서울 여자·남자 vs 경상도 여자·남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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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 여자
·
남자
vs
경상도 여자
·
남자
*
서울 여자
:
자기야
,
나 팔베개해도 돼
서울 남자
:
그럼
.
경상도 여자
:
보소
,
내 팔베개해도 됩니꺼
경상도 남자
:
퍼뜩 디비 자라
,
고마
!
*
서울 여자
:
자기 나 잡아 봐라
.
서울 남자
:
알았어
.
경상도 여자
:
보소
,
내 좀 잡아 보소
.
경상도 남자
:
니 잡으마 콱 지기삔다
.
*
서울 여자
:
자기 나부터 목욕해도 돼
서울 남자
:
그러엄
.
경상도 여자
:
보소
,
지부터 목욕해도 될까예
경상도 남자
:
와
니 때 많나
*
서울 여자
:
자기
,
저 달이 참 밝지
서울 남자
:
자기 얼굴이 더 밝은데
경상도 여자
:
보소
,
저 달 참 밝지예
경상도 남자
:
대글빡 치아 봐라
,
달 쫌 보자
.
*
서울 여자
:
자기
,
저 별이 더 예뻐
,
내가 더 예뻐
서울 남자
:
자기가 더 예쁘지
.
경상도 여자
:
보소
,
저 별이 더 예쁜교
,
내가 더 예쁜교
경상도 남자
:
와
저 별이 니한테 머라카드나
*
서울 여자
:(
목욕 후 향수를 뿌리고 나서
)
자기야
,
나한테서 무슨 냄새 안 나요
서울 남자
:
응
,
아주 향기로운 냄새가 나는군
.
경상도 여자
:
보소
,
내한테서 무슨 냄새 안 나는교
경상도 남자
:
와
니 방귀 뀌었나
서울 여자
:(
출근하는 남자를 잡으며
)
자기 뭐 잊은 거 없어
서울 남자
:
아
,
뽀뽀를 안 했네
!
경상도 여자
:
보소
,
뭐 잊은 거 엄능교
경상도 남자
:
있다
.
용돈 도
.
‘나는 이지우’ 자연스럽게 한명씩 한명씩 자기 소개를 했고
잘 지내지?“
하고 차한잔을 한모금 들이키고는 과장님이 나를 바라보았다.
”네.. 뭐. 특별할거 없습니다“
”자네도 들었지
이번에 톰 변호인이 재심청구를 해서 다시 재심을 하게 되었는데
이제는 노동부가 나서서 회사에 전화해서 취직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나서 줘야 할 것입니다. 그동안은 그저 회사에 맡기고 학원에만 맡기고 노동부는 그냥 안내자의 역할만 했습니다. 결국은 취업에 실패를 하고 마는 것입니다.”
“이제는 노동부는 안내자가 아니라 취업을 직접 할 수 있도록 주도자가 돼야 할 것입니다. 경력단절여성을 뽑아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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